정부통합전산센터 시큐어디스크 공급 성공! 프로젝트 팀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정부통합전산센터 시큐어디스크 공급 성공! 프로젝트 팀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이스트시큐리티입니다.

지난번 자사의 차세대 문서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가 국가 주요 정보자원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성공적으로 공급한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 이스트시큐리티, 대전, 광주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문서 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공급 완료 : 자세히 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스트시큐리티 시큐어클라우드팀의 중요한 프로젝트였던 '정부통합전산센터 시큐어디스크 구축 사업'의 성공 스토리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대전과 광주 현장에서 장장 7개월 가량을 상주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PM 및 사업 수행팀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통전 사업수행팀 전원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성 팀장, 이규원 과장, 은성환 대리, 유형종 과장

(※장소 : 이스트빌딩 까페)

Q  :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각자 자기소개를 부탁 드려요~

이규원 과장(이하 이규원) : 네 안녕하세요. 저는 시큐어클라우드 영업팀에서 정보보호와 문서관리에 대한 제품 컨설팅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이규원입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 프로젝트에서 PM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김형성 팀장(이하 김형성) : 안녕하세요. 시큐어클라우드 기술지원팀에서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김형성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장 시스템 구축 및 솔루션 설치, 배포 업무 등 사업의 PL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Q  : 이번에 진행하신 프로젝트는 어떤 사업이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규원 :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외부 사업자 산출물 보안과 관련 규정 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기관 내에는 흔히 우리가 공무원이라 부르는 내부 업무자 외에도, 센터 내에 상주하며 센터 업무를 담당하시는 외부인 즉, 협력업체 직원들도 많이 계십니다. 바로 이 상주 업체 직원들의 산출물을 개별적으로 반입한 PC에 저장하지 않고 허용된 중앙 서버에만 보관하도록, 문서중앙화 및 자료유출 방지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죠.

 

이규원 과장/은성환 대리 :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벌써 눈에 눈물(?)이 좀 고이신 것 같네요. ㅎㅎ;;

Q  : 어떻게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저희 문서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납품하게 되었나요?

김형성 : 정부의 보안 지침 중에 ‘용역사업 관련 산출물은 파일 서버에 저장되어서 보안 적용과 관리를 받아야 한다’라는 지침이 있습니다. 다행히 정부사업 담당자께서 시큐어디스크가 그 규정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 판단하시고, 연락을 주신 것 같습니다.

이규원 : 네. 맞습니다. 처음 저희 영업팀으로 문의가 왔고, 지방으로 내려가 현장 미팅을 했었는데 특이하게 센터에는 DRM, DLP 등 이미 많은 문서보안 제품이 설치되어 운영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센터 담당자도 정부 보안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서 이전 문서보안 제품으로는 파일을 서버에만 보관하도록 강제하는 건 어렵다고 판단하시고 제품 문의를 하셨던 겁니다. 결국, 문서중앙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시큐어디스크 구축이 결정되었죠. 

Q 4 : 이번 프로젝트는 업체 간 경쟁이 상당했을 텐데요. 사업 수주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무엇이었나요?

유형종 과장/김형성 팀장 : 웃고 있지만 웃고 있는 게 아닐 수 있습니다.

김형성 : 맞습니다. 저희 외에도 경쟁사들이 많이 다녀갔지만… 여기서 업체 명을 밝힐 순 없고... 죄송합니다 ^^;;; 

이규원 : 정말 많은 업체가 저희 시큐어디스크와 기능&성능 비교를 했었는데.. .결과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v 시큐어디스크가 선정된 이유로는 2가지를 들 수 있는데요. 이미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제품이라는 것과 조달에 등록된 제품이라는 부분에서 신뢰를 드린 것 같습니다. 

김형성 : 동의합니다. 검증된 제품이라는 인식이 평가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공공시장에서 기능과 성능뿐만 아니라 '신뢰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원조'라는 시장 평가와 유명한 백신인 알약을 개발하는 회사(㈜이스트시큐리티)에서 만든 문서보안 제품이라는 것도 신뢰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Q  : 시큐어디스크 구축 후 고객의 반응은 어땠나요? 

김형성 : 구축 프로젝트에 나가서 일반적으로 겪는 일이긴 하지만, 역시 보안 제품의 도입은 사용자들의 초기 거부감이 큰 것 같아요. PC 에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된다고 하면 불편하고 감시받는다고 무조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도 시큐어디스크는 막상 구축하고 나면 사용자의 적응도 빠르고, 긍정적인 피드백도 바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규원 : 아무래도 파일 위치만 중앙 서버 영역으로 바뀌고 인터페이스는 기존과 동일한 윈도우 탐색기라서 그렇겠지요. 오히려 사용성 측면에서 강화된 기능들도 있고요.

김형성 : 아, 특히 서버에 저장된 문서에 대한 복구 기능은 매우 반응이 좋더군요. 안정화 기간 중 실수로 파일을 삭제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기존 하드디스크였다면 복구가 어렵겠지만 버전 관리 기능으로 바로 복구해드리니 좋아하시더라고요. ^^

이규원 : 개인적으로는 고객 담당자분들은 기존 보안프로그램과의 충돌을 가장 우려하셨을 것 같은데, 큰 문제없이 구축되어서 안심했었습니다. 

Q  : 지난 몇 개월 간 지방에서 상주하신 걸로 아는데.. 지방 생활은 어떘나요?

김형성&이규원(동시에) : 일과 후 자유 (웃음)

김형성 : 오랜만에 평일 저녁 시간을 혼자 지내다 보니 처음에는 외롭더라고요. 그래도 나중에는 적응돼서 주변 산책도 하고, 나름대로 자유를 느끼며 즐겁게 지낸 것 같아요. (참고로 유부남)

이규원 : 전 사실 숙소에 TV 밖에 없어서 무척 심심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지내보니 혼밥하고, 빨래, 청소하는 것도 은근 재미가 있더군요.

Q :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서 느꼈던 점이나, 특별한 소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이규원 : 저는 '기회'를 많이 느꼈어요. 가장 큰 기회는 '역시 시큐어디스크'라는, 우리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의 반응이었고요.  또, 구축 과정에서 만난 많은 운영자들이 알약이나 AI(인공지능)를 적용한 지능형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IMAS)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다른 보안 영역의 제품도 개발하는지 물어보았던 경험에서 앞으로 얻게 될 다양한 기회가 보였어요. 우리 회사에 대한 기대는 IT 컴플라이언스, 특히 정보보호 영역에서 더 많은 컨설팅과 세일즈 기회의 가능성을 의미하거든요.

김형성 : 저는 기술지원팀 팀장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 장기로 자리를 비운다는 점에서 오는 마음의 부담이 컸던 것 같아요. 내부 업무도 챙겨야 하는데, 업무 종료 후 인트라넷 상에서 처리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팀장인 저의 빈자리를 잘 채워준 팀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 또 한가지는 앞으로 대형 프로젝트들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관리 영역의 지원 체계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

Q :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기간 중에 힘들었던 점이 있었나요?

이규원 : 음.. 벌써 기억이… 참. 어려웠던 부분은 행정 절차와 산출물 작성 아니었을까요?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부서 간의 중요 프로젝트 사례나 산출물들은 회사 차원에서 공유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품별로 내용은 다르겠지만 결국 기업, 기관 별로 필요한 산출물 형식은 비슷하니까요.

김형성 : 네, 그렇게 되면 직접 담당하지 않는 타 제품과 부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 같아요. 관심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프로젝트가 잘 끝나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축하해 줄 수도 있고요.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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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란, 특정한 목적 또는 임무에 따라 한정된 인적, 물적 자원과 비용을 투입해 일정기간 동안 수행하는 업무로 정의합니다. 

그동안 '정부통합전산센터 시큐어디스크 공급'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영업, 개발, 수행, 회계, 재무 등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부딪혔을 수많은 이야기들... 특히, 센터에 상주하며 사람과 사람 간 겪었을 수많은 사연들을 짧은 시간에 모두 전해 듣지는 못하겠지요. 하지만 이스트시큐리티 임직원들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돌아온 이 분들께 누구보다 온 마음으로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끝으로 인터뷰를 마치며,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는 알약맨의 말에 두 분은 웃으며 브이~를 그려주셨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스트시큐리티의 프로젝트 사업 수행 능력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이스트시큐리티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