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人 이야기

[알약人 인터뷰] 첫번째 이야기, 2019 상반기 신입사원편

알약(Alyac) 2019. 5. 31. 14:37

안녕하세요? 이스트시큐리티입니다.


오늘 알약人 인터뷰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따끈따끈 갓 입사한 이스트시큐리티 신입사원 두 분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이제 막 두 달이 다 되어가는 알약人 두 분께서는 과연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모두 궁금해하실 텐데요! 그럼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D



<살짝 긴장한 모습이 풋풋한 신입 알약人들의 인터뷰 모습>


-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릴게요.


P: 안녕하세요? '2019 핵인싸 신입공채'를 통해 이스트시큐리티에 입사한 P입니다.


S: P와 같은 부서에 지난 3월 입사한 S입니다. 저는 산업기능요원 수시 채용으로 입사했습니다. 


- 두 분 다 인터뷰 전부터 긴장하신 것 같은데, 긴장 푸세요. (웃음)


P/S: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알약人 인터뷰 첫 번째 주인공이 되어 조금 긴장이 되네요...



소속된 부서와 맡고 계신 일을 설명해 주신다면?


P/S: 이스트시큐리티의 엔드포인트 보안 사업 중 제품의 플랫폼화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에는 알약, 알약 패치관리(PMS), 알약 내PC지키미 등이 있는데요. 여러 제품들을 사용자 클라이언트 단에서 통합 에이전트와 연동이 시키고, 서버 단에서는 ASM(ALYac Security Manager) 서버가 클라이언트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엔드포인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S는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자, P는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QA(Quality Assurance)를 맡고 있습니다.


P: 는 QA로서 새롭게 개발되거나 유지보수 중인 제품이 기획 의도와 목적에 맞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제품의 버그 이슈나 결함을 찾아내는 등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교육 후 실제 업무에 참여한 지는 며칠 되지 않아 아직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웃음)


S: 저는 ASM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저 또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간단한 이슈를 수정하는 일을 하며 점차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부서와 직무소개를 할 때는 당당하게>


- 처음에 긴장하신 모습과는 다르게 답변하는 모습에는 자신감이 넘치시는데요? (웃음)


  신입사원으로서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신입사원의 일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P: 저는 선택근무제도를 통해 8시부터 5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어요. 취업 준비를 하던 때와는 달리 책임감이 많이 생겨서 곧잘 일어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주로 'QA 성장 조직'에서 교육을 많이 받았는데요. QA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 테스트 체크리스트를 수행하고, 수행했던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TC(Test Case)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 저도 마찬가지로 학교 다닐 때보다 독립적으로 혼자서 열심히 하게 되었다는 점이 달라진 것 같네요.


화, 수, 목 아침에는 1시간 동안 서버 개발자 조직의 애자일 개발을 위해 스크럼이라는 간단한 회의를 하고, 금요일에는 개발자 간의 코드리뷰 시간을 보내요. 개발자 간의 지식 공유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준비성이 철저한 신입사원의 마인드! 다이어리에 빼곡히 적힌 답변지까지>


-  지금까지 입사 후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데요. 입사 전에는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이스트시큐리티 입사를 위해 입사 전 어떤 활동이나 경험을 하셨나요?

 

P: 저는 대학을 진학하고 나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터에, 개발 교육을 들었는데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IT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때 알게 된 개발에 대한 지식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S: 저의 경우 게임 서버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요. 주로 서버 플러그인 개발과 이슈, 오류 수정 등 그 당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이외에는 게임 개발 동아리, 프로그래밍 학생 멘토 등을 했었어요! 이후에 들어올 신입사원분들께도 잘 가르쳐줄 자신이 있습니다. (웃음)



-  그렇다면 대학에서도 관련 분야를 전공하셨나요?  


P: 정보보호학을 전공했어요. 많은 분이 정보보호학을 전공했다고 하면 무엇을 배웠냐고 여쭤보시는데요. 일반적으로 컴퓨터공학과에서 배우는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에 정보보호와 관련해 좀 더 배우는 것 같아요. 


S: 저는 전공이 두 가지였는데요. 주전공은 컴퓨터공학, 부전공은 소프트웨어공학이었습니다. 두 가지 시선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업무를 하는 데 장점이 되는 것 같아요.



-  이스트시큐리티에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S: 이스트시큐리티의 개발자로서 생각해본다면 경험도 중요하지만, 컴퓨터에 대한 기초 이론이 중요한 것 같아요. 기본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게 먼저고, 그다음에 실무를 경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의 경우에는 실제 개발을 통해 유저들에게 배포한 경험을 해보았는데 이런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인터뷰>


-  이스트시큐리티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P: 앞으로 경험을 통해서 많은 성장을 하고 싶어요. 단순한 테스터가 아닌 'QA'가 되고 싶은 게 목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3년 후에 꼭 리프레시 휴가*를 가고 싶습니다! (웃음)

*리프레시 휴가란 이스트시큐리티의 안식 휴가 제도로써 3/6/10년 단위로 휴가 & 휴가비가 지급됩니다.


S: 사내에서 개발되고 사용되는 여러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듈을 직접 사용해보니,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 마지막으로 "우리 회사, 이 진짜 최고다!" 하는 것이 있을까요? 


S: 선택근무제도요! 8시 출근, 5시 퇴근하며 개인적으로 일상의 여유로움이 있어서 좋아요. 보수적인 기업문화이면 어쩌나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닌 점도 꼽을 수 있겠네요.


P: 저 또한 S와 비슷해요. 우리 회사의 기업 문화가 좋은 것 같아요. 사람마다 회사를 고르는 기준은 다르지만, 저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회사는 좋은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아, 술과 회식을 강요하지 않는 젊은 분위기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웃음)


<인터뷰 기념 핵인싸템 '알약이 인형'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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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 만나보시니 어떠셨나요?


알약人 인터뷰에서는 이스트시큐리티의 다양한 알약人들을 만나고, 계속해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