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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자동백업기능, 조심하세요!

국내외 보안동향

by 알약(Alyac) 2016. 4.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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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자동백업기능, 조심하세요!


많은 사용자들이 효율적인 자료보관을 위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백업 기능은 내 휴대폰과 컴퓨터에 있는 문서, 사진 파일 등을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시켜 주기 때문에, 편리함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하지만 자동 백업된 내 정보들이 외부에서 검색이 가능하다면 어떨까요?


3월 31일,  구글검색에서 "site:yun.baidu.com 来自 iPhone"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바이두 클라우드 사용자들의 휴대폰 사진첩이 검색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는 즉, 바이두 클라우드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반 공개 상태로 업로드가 되며, 어떠한 사람이 개인 바이두 클라우드 상의 사진을 찾고자 하면 기본적으로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바이두 클라우드 사용자의 사진은 공개된 광장에 업로드 되어있는 것과 같으며, 검색하고자 하면 검색이 가능한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아마 바이두 클라우드의 설정 중 자동으로 사진을 백업하는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바이두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는데,검색엔진에서 사용자 정보가 검색 가능한 것은 사용자 자신이 바이두 클라우드 사진의 설정을 공개로 설정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용자의 사진에 대하여 바이두 클라우드가 주동적으로 설정부분에서 공개로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언급된 보안문제는 발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바이두 클라우드의 자동 백업 기능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되어있으며, 사용자가 활성화를 시켜야만 활성화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들은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자동 백업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서 개발한 기능이, 오히려 사용자의 정보가 유출되는 통로가 된 것입니다. 만약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또 자동백업 기능이 설정되어 있다면, 세부 설정 내용을 확인하여 개인정보가 의도치 않게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 : 

http://weibo.com/baiduyun1?refer_flag=1001030101_&is_hot=1#_rnd1459490673105

http://www.sxdaily.com.cn/n/2016/0401/c404-5852548.html

http://news.mydrivers.com/1/476/47628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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