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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 랜섬머니를 지불하지 않으면 원격으로 아이폰의 데이터를 지우겠다고 애플 협박해

국내외 보안동향

by 알약(Alyac) 2017. 3.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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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 랜섬머니를 지불하지 않으면 원격으로 아이폰의 데이터를 지우겠다고 애플 협박해

Apple Pressured to Pay Ransom by Hackers Threatening to Remotely Wipe iPhones


최근 애플이 아이폰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지우겠다는 해커들에게 랜섬머니를 지불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해커들은 자신들을 "터키의 범죄 가족"이라 밝히며, 애플에게 $75,000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지불하거나, 혹은 $100,000상당의 아이튠즈 기프트카드를 요구했습니다. 


이 해커들은 훔친 계정을 이용해 자신들이 원격으로 애플 기기에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을 유투브에 업로드 하였습니다. 


애플이 보낸 이메일 중 하나에서는 의도치 않은 관심을 받는 것을 원치 않아 범죄자들에게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청하고 있었으며, '법을 어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라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현재 해당 이슈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해커들은 애플에게 4/7일까지 돈을 지불하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애플이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공격자들은 원격으로 아이폰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해버리고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리셋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참고 : 

http://news.softpedia.com/news/apple-pressured-to-pay-ransom-by-hackers-threatening-to-remotely-wipe-iphones-514146.shtml

https://motherboard.vice.com/en_us/article/hackers-we-will-remotely-wipe-iphones-unless-apple-pays-ran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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