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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음료 회사 Lion, 랜섬웨어 공격받아

국내외 보안동향

by 알약(Alyac) 2020. 6.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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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somware attack disrupts operations at Australian beverage company Lion


호주의 음료 회사인 Lion이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제조 프로세스 및 고객 지원 운영에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ion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운영되는 일본 음료 대기업인 Kirin의 자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맥주, 와인, 탄산음료, 즉석 음료 및 주류, 유제품 및 기타 음료를 생산 및 판매합니다.


이 감염 사고는 6월 9일 발생했으며, 며칠 후 회사는 이 사고가 랜섬웨어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 확인했습니다.


회사는 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맥주 생산이 지연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회사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제조 공장을 폐쇄했으며, 아직까지도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고객들에게 이 사고에 대해 공지하며 “일시적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당사 시스템 운영 중단은 랜섬웨어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이 랜섬웨어는 우리 회사의 컴퓨터 시스템을 노렸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책으로 핵심 시스템을 즉시 중단시켰습니다.”


“저희 팀은 고객과 공급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동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모든 대체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귀중한 파트너들에게 폐를 끼치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Lion은 즉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 공격으로 인해 금융 및 개인정보는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지금쯤이면 모든 부분에 다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당사의 시스템에 저장된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면밀히 조사할 것입니다.”


최근 다른 호주 회사들도 여러 차례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운송 회사인 Toll은 몇 달 만에 랜섬웨어 공격을 2회나 겪었습니다.


지난 5월, 호주의 철강 생산 업체인 BlueScope Steel Limited 또한 사이버 공격을 받아 운영에 방해를 겪었습니다.


랜섬웨어 공격은 전 세계의 생산 공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자동차 제조 기업인 혼다 또한 사이버 공격을 받아 여러 국가의 비즈니스에 방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securityaffairs.co/wordpress/104749/cyber-crime/ransomware-attack-hit-l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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