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언어로 개발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최초 발견
최근 구글플레이에서 Swift Cleaner이라는 앱을 위장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Kotlin언어로 제작된 최초의 안드로이드 악성앱입니다. 이 악성앱은 사용자 디바이스를 감염시킨 후 끊임없이 광고를 띄울 뿐만 아니라, 원격명령을 실행하고 정보탈취 등 각종 악성행위를 합니다. 여기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이 악성앱이 SMS서버 중 CAPTCHA를 우회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들은 모두 Java로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Kotlin은 안드로이드의 두번째 개발 공식언어가 된 만큼,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Kotlin언어로 제작된 것이 그렇게 신기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몇년 후에는 안드로이드 앱들이 Kotlin으로 개발될 것..
국내외 보안동향
2018. 1. 17.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