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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스마트폰은 안전할까? 워너크라이 사태 이후 ‘알약 안드로이드’ 사용률 급증

이스트시큐리티 소식

by 알약(Alyac) 2017. 5.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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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공격의 영향으로, 랜섬웨어 감염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PC를 넘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이후, 이스트시큐리티의 모바일 보안앱 ‘알약 안드로이드’의 사용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알약 안드로이드’는 코리안클릭 5월 보안앱 통계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350만 건을 기록한 스마트폰 통합 보안앱입니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실시간 클라우드 검사, 스미싱 차단, 카카오톡 파일 정리, 배터리 관리 등 보안과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이 본격화된 지난 5월 14일, 알약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긴급보안공지’를 띄워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보안 위협의 심각성을 안내했습니다. 또한 다음 날인 5월 15일에는 다시 한 번 알약 안드로이드 긴급보안공지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알약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예방조치툴’ 다운로드를 권고 드렸습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윈도OS를 사용하는 PC만을 감염시키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보안 위협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알약 안드로이드가 국내 1위 보안앱인 만큼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빠른 위협 상황 전달을 위해 긴급 보안 공지 채널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조치로 많은 사용자가 위협의 심각성을 재빠르게 인지하고 사용 중인 PC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였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감염 피해를 예방했다는 내용의 리뷰도 다수 접수되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알약 안드로이드 사용자 리뷰

 

아울러 ‘긴급보안공지’가 진행된 14일과 15일 알약 안드로이드의 활성 사용자가 평소에 비해 크게 증가한 특이점도 발견되었습니다.

 

실제로 긴급보안공지를 안내한 이후 알약 안드로이드의 1일 활성 사용자 수가 평소에 비해 약 45% 이상 증가하고, 앱 내에서 ‘악성앱 검사 기능’을 직접 실행한 사용자 수는 약 17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공격하는 랜섬웨어 사례가 매우 드물지만, 수익성만 보장된다면 스마트폰도 언제든지 랜섬웨어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더 많은 모바일 사용자가 스마트폰 보안 수칙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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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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