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여러 공장에서 WannaCry 랜섬웨어 감염, 일부 생산에 영향

ホンダが工場など複数拠点でWannaCry感染、一部の生産に影響 

2017년 6월 18일 저녁, 세계 여러곳의 혼다가 랜섬웨어 'WanaCry'에 감염되었습니다.

혼다는 이미 랜섬웨어 감염에 대한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일부 생산라인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감염된 기기들은 공장 설비라인에 설치되어 있는 PC로, 생산라인 관리 등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감염지역이나 감염대수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감염된 PC들은 감염 즉시 네트워크 분리가 이루어 진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각 공장에서는 보안향상을 위해 WannaCry 랜섬웨어에 대한 공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빠른 초동대응이 가능하였고, 랜섬웨어의 협박 화면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WannaCry랜섬웨어는 Windows의 취약점(MS17-010)을 악용하며, 해당 취약점에 대한 패치는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혼다 담당자는 '내부적으로 WannaCry 이슈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일부 설비에 오래된 버전의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어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이 공개되는 사실은 극히 드뭅니다.

제어시스템이 폐쇄망이라는 전제 하에, 취약점에 대한 패치의 적용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물음에 혼다 담당자는 '답변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annaCry 랜섬웨어는 2017년 5월 중순,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로, 일본에서는 히타치제작소, 동일본여객철도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http://itpro.nikkeibp.co.jp/atcl/news/17/062101713/?ST=security&itp_list_th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