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트시큐리티입니다.
최근 김병훈 이스트시큐리티 CTO가 제11회 이코노미스트 테크 포럼에서 ‘AI가 가져온 혁명과 LLM 보안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발표 연사로 나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코노미스트 인터뷰를 통해 AI 보안 비즈니스의 필요성과 기회에 대해 추가로 나눈 심도 있는 대화를 소개합니다.
AI 없는 보안 비지니스는 생각하기 어려운 시대
김병훈 이스트시큐리티 CTO는 인터뷰에 앞서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접목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기업 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면서 “예전에는 없었던 대규모언어모델(LLM) 시큐리티라는 게 필요하고 기업이 이런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연사로 나섰다”고 테크 포럼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보안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보안기업에 생성형 AI의 확산은 새로운 기회의 장이기도 한 현 상황에 대하여, 김병훈 CTO는 “오늘날 인터넷 환경 없는 비즈니스를 생각하기 어려운 것처럼, 이미 AI 없는 보안 비즈니스란 생각하기 어렵다”면서 “공격자들은 이미 AI 기술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고 딥페이크나 시스템 공격 코드 제작 등 그 방식도 다양하다. 생성형 AI라는 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사이버 보안 영역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AI 진영에서 가장 이슈가 된 중국 스타트업 기업, 딥시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딥시크는 글로벌 빅테크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적은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서 뛰어난 성능을 선보이는 동시에 데이터 유출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훈 CTO는 “국제사회에서 아직 중국 ICT 기술에 대해 불신이 있는 만큼, 그 수준에 맞는 위협 대응 방안과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단순히 배제하기보다 보안 대응책 안에서 활용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알약 xLLM으로 AI 기반 보안 솔루션 시장 도전
딥시크 출현은 네이버, 카카오 등 한국의 테크 기업에도 충분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대변합니다. 김병훈 CTO는 이제는 대규모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서 엔진을 개발하기보다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테크 기업들은 자본과 능력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소형언어모델(sLLM) 개발 등 효율적으로 AI 시대에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최근 생성형 AI를 업무에 직접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한국의 테크 기업들은 이제 의학이나 법률 같은 분야별 전문 모델 개발에 집중하면서 범용 시장이 아닌 특수한 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AI 시대의 보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알려진 위협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면 이제는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해 기업에 제공하며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위한 보안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알약 xLLM’은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 탐지하기 어려운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응 속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김병훈 CTO는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일반 기업에서도 알약 xLLM의 도입 테스트가 활발히 진행중”이라며, “AI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량의 학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학습 및 최적화하는 작업이 필수"이고,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과 비용이 발생하지만, 모델 경량화 연구 및 클라우드 기반의 AI 학습, 서비스 활용 기술이 발전하면서 한계점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이스트시큐리티 김병훈 CTO의 이코노미스트 인터뷰를 전해드렸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의 강점은 대표적인 보안 솔루션 ‘알약’을 1600만명이 사용하고 있고, 1만3000여곳의 기관·기업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들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변화된 시대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계속 선보일 수 있는 이스트시큐리티만의 차별화 전략입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통합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기업 고객을 위한 더욱 강력한 보안 대응 전략을 제시하여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스트시큐리티, eGISEC 2025 참가 현장을 소개합니다! (1) | 2025.03.24 |
---|---|
기업 엔드포인트 보안,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 (0) | 2025.03.24 |
[무엇이든 물어보안] 회사에서 주고받는 파일은 모두 안전할까? (0) | 2025.03.14 |
이스트시큐리티가 eGISEC 2025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 참가합니다! 3/19(수)~21(금) (0) | 2025.03.06 |
기밀 유출 없이 안전하게! 기업을 위한 LLM 활용법 (0) | 2025.02.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