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구사하는 랜섬웨어 유포자, 이젠 매크로 기반으로 갠드크랩 유포 중
안녕하세요? 이스트시큐리티 위협인텔리전스 전문조직인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입니다. 2018년 05월 14일 한국의 유명 택배회사의 배송팀으로 위장된 이메일로 '갠드크랩(GandCrab) 랜섬웨어 변종'이 유포되고 있어 이용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동일한 공격자는 2016년 말부터 2017년까지 비너스락커(VenusLocker) 랜섬웨어를 유포했고, 초기에 매크로 기능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 바로가기(.LNK) 파일과 랜섬웨어 메인 실행파일(.EXE)을 연결하는 수법을 주로 많이 사용했고, 일부 악성문서에서는 중국식 폰트(DengXian)가 사용된 바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유포에 사용된 이메일의 화면으로 유창한 한국어로 작성되어 있으며, 마치 실제 택배 배송관..
악성코드 분석 리포트
2018. 5. 15.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