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맨이 전해드리는 제주 생활이야기 2편
보안 SW 사업본부의 생활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알약맨이 제주 생활이야기 2탄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빰빠라~~빰!빰!)
1탄에서는 제주생활이 시작된 곳 이스트소프트의 R&D 센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2탄을 여러분께 얼른 공개하고 싶어 후다닥 다시 돌아왔답니다!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나 빨리 돌아온 건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알약맨을 기다려 주지 않으신 건가요?ㅠㅠ)
2탄에서는 제주캠퍼스 사무실 밖의 생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점심시간엔 뭐하니? 주말엔 뭐하니? 보안 SW사업본부의 제주도 생활이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점심시간에 더욱 바빠지는 제주캠퍼스 라이프!
보안SW사업본부의 점심시간은 매우 바쁘고 활발하게 돌아가곤 합니다.
보안 SW사업본부 동료분들을 보면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빠르게 마치신 후, 제주 캠퍼스 주위를 산책하기도 하고 탁구도 치고, 건물 앞마당에서 캐치볼 등을 하며 여가시간을 활용하시더라고요. 또한 기숙사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기숙사로 돌아가 밀린(?) 빨래를 하거나 방 청소를 하기도 합니다. 너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전날 늦게까지 음주가무를 했다던지...)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하며 쉬기도 하고요.
점심 먹고 바로 책상에 앉으면 배가 나올 것 같아 무서운.. 알약맨은 오늘도 어김없이 밖으로 산책을 하러 나갔는데요!
저...저것은 드론? 말로만 듣던 드론?
저기 드론이 보이시나요? 제주캠퍼스 앞 넓은 마당에서 드론을 날리시는 모 개발자님 발견!
드론으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고 알약맨에게 드론 자랑을 마구 하셨습니다~
부러웠던 알약맨도 최첨단 취미에 동참하고자! 드론 날리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신기하면 뭐든지 해보는 알약맨)
드론 날리고 싶다아아아 !! 날아랏
그 결과는.....?
드론 날리다가 부서지면 제주도에서 수리는 가능하려나...
5초 만에 땅바닥으로 처참하게 다이빙~! ㅠㅠ
이후에도 몇 번 시도했지만 계속 처참하게 땅바닥만 뒹구는 드론..
부서져도 괜찮다며 입으로는 활짝 웃으시면서도
"야..이제 그만 해.."라는 눈으로 노려보시는 모 개발자님의 눈치를 보며 드론을 조용히 반납했습니다. ㅠㅠㅠㅠ
비록 드론을 박살 낼 뻔 했던 알약맨이지만, 이런 일을 계기로 좀 더 여러 직군의 사람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소통 여러 번 했다가는 생명의 위협이...)
직장인 여러분들, 책상에만 앉아 계시지 마시고 밖으로 나오세요! 서울에서는 불가능하시다고요? 제주캠퍼스로 오세요! 지금 바로 잡XXX에 로그인하세요!
제주 MBC 국제평화마라톤에 참가하다
와아아앗 주말이다!!!!!!!!!!!!! 직장인의 황금같은 주말!
어떻게 하면 주말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한 알약맨,
주말에는 역시... 집에서 뒹굴뒹굴이 최고지!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ㅠㅠ... 운동을 하러 밖으로 나가곤 합니다.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고 있는 보안 SW 사업본부에서는 튼튼한 체력이 필수인데요. 그렇기 때문인지, 보안 SW 사업본부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알약맨도 체력을 기르기 위해 제주캠퍼스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과 함께 제주 MBC 국제평화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풀코스에 도전! 하고 싶었지만,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기 위해 10km 코스에 도전했습니다.
국제평화마라톤 대회 당일
고등학생 시절의 체력장을 떠올리며 마라톤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고등학생처럼 발을 모아 인증샷도 찍어보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구 다리가 알약맨 다리일까요? 힌트는 가장 예쁜 다리를 고르시면됩니다 ㅋㅋㅋ
맨 처음 마라톤을 시작하며 순위권 안에 드는 것을 꿈꿨으나, 헛된 꿈이었습니다. ㅠㅠ 점점 완주만 하자! 라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끝까지 달렸습니다.
가운데 팀장님보다 양쪽의 여자분들이 더 크게 보이는 건 기분 탓일꺼야...
그나저나 양쪽의 남자 분들은 등이 간지러우셨나요? ㅋㅋㅋㅋㅋ
10km 완주에는 한 시간 30분이라는 제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제한시간 안에 들어와 완주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며 대회 당일을 떠올리니,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뿌듯하려다가... 근육통때문에 다시 힘들어지네요 ㅠㅠ
내년에 저희와 함께 뛰실 분!! 알약맨이 제주도에서 언제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제주도, 봄이 오다
제주도에는 서울보다 빨리 봄이 찾아왔습니다.
제주대학교 앞을 지나가는 벚꽃길이 제주도에서 가장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알약맨이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알약 블로그를 애독해주시는 사용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면 날라다니는 알약맨♥)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만개한 벚꽃길은 매우 예뻤답니다.
다같이 점심시간에 산책하며 벚꽃길도 구경하는 보안SW 사업본부만의 화목한 분위기는 알약맨이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봄 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잎이 ♬ 요맘때쯤 돈 많이 버는 버스커버스커 부럽...
마치 90년대 포스터 같은 느낌으로 설정샷 한 번
막내 기획자님이 제공해주신 벚꽃 사진
제주도 생활이 궁금하셨던 분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조금이라도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혹시 블로그를 보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아래의 리뷰에 남겨주세요.^^ 알약맨이 직접 찾아가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느 때보다 빨리 찾아온 봄 소식처럼 알약 블로그에서는 항상 빠르고 정확한 보안 이슈를 제공하겠습니다.
알약 블로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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