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보보호의 달 보안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2015 정보보호의 달 보안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정보보호의 달인 7월도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2015년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진행한 알약 보안 인식 설문조사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많은 수의 응답이 기록되었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주셔서 놀랐습니다. 더불어 이번 보안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앞으로 저희 알약이 보안에 대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번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 보안에 대한 관심 및 보안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항목을 체크하면서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마련했습니다. 조사 기간은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약 11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7,644명(남성 2,896, 여성 4,748명)의 사용자가 참여했습니다. 

스마트폰/PC사용자 총 7,644명이 응답한 보안 인식 설문 조사 결과

1) 사용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보안 사고 1위는 개인정보 유출 (40.5%), 2위는 스미싱 사기(휴대폰 소액결제) (17.6%) 로 나타났습니다. 

2) 보안 수칙 실천 항목 조사 결과에서는 단축 URL 클릭 자제 수칙을 실천한다는 응답자는 13.7%, 공공 무선 인터넷망 접속을 주의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7% 에 머물렀습니다. 

3) 또한 PC와 모바일에서 백신을 사용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PC에서는 단 3.5%만 미사용인 반면, 모바일의 경우 18.3%가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2), 3) 항목은 스마트 기기 및 모바일 보안에 대한 인식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설문으로, 저희 알약을 비롯한 보안업계에서 스마트폰 보안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다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설문에서는 "몰라서" 라는 답변이 25.9% 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불필요하다고 생각 23.3%, 기본적으로 설치된 백신이 알아서 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는 답변도 14.3% 였습니다.

      

4) 보안 지침을 따르는지 여부에 대한 문항에서는 대부분은 따르는 편(66.7% 응답)이나 안내가 있더라도 상황에 따라 무시하거나(27.9% 응답) 전혀 안하는 경우도 있어(5.3%응답) 보안 위험에 대비한 수칙 준수에 있어서도 보다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용자들이 보안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상하셨겠지만, 가장 많은 분들이 꼽은 이유는 “내용이 어렵다”(37.3%)였습니다. 이어 “조치를 하면 귀찮고 불편해져서”(23.2%)였고, 어차피 노력해도 막을 수 없다” (18.5%), “나와는 상관없는 일”(18.4%) 이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정보를 지키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것 또한 본인의 선택이지만, 우리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만큼 한 대의 PC, 한 대의 모바일 기기의 감염이 경우에 따라 또 다른 기기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모두를 위해 각자 각자가 주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 설문 결과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덧글로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설문조사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예정대로 7월 28일 화요일에 알약 페이스북과 알약 블로그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