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내무부, 정교한 사이버 공격 받았다고 밝혀

 

 

Belgium Interior Ministry said it was hit by a sophisticated cyber attack

 

벨기에 내무부가 “정교한” 사이버 스파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은 지난 화요일 RTBF 공영 TV 대변인이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공공 서비스 내무부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Olivier Maerens는 이 공격이 정부 기관의 서버를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격자가 어떤 데이터도 훔쳐갈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당 공격은 2019년 이루어졌으나 올 3월에서야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aerens는 “공격자의 액세스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공격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전문가들은 정부의 후원을 받는 공격자가 이 공격에 연루된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5월 초, 벨기에 정부의 IT 네트워크 대부분이 DDoS 공격을 받았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인해 내부 시스템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elnet 네트워크에서 호스팅되는 웹사이트에 방문을 시도할 경우, 사이트에 접근이 불가능했으며 에러 메시지가 표시되었습니다.

 

벨기에 정부 및 경찰 웹사이트 또한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Belnet은 교육 기관, 연구 센터, 과학 기관, 정부 서비스용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입니다. BELNET은 고등 교육 기관, 연방 부처, 국제 기구에 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발견된 공격에 대해 “더욱 복잡하고 타깃을 잘 잡은" 공격이라 평가했습니다.

 

이 주 초, 유럽의 지도자들은 브뤼셀에서 회의를 통해 국가의 후원을 받는 공격자들과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러시아 정부의 공격적인 전략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모스크바는 최근 발견된 SolarWinds 해킹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다른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사이버 스파잉 및 해킹 캠페인으로 비난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https://securityaffairs.co/wordpress/118275/breaking-news/belgium-interior-ministry-cyber-attack.html

https://www.securityweek.com/belgium-interior-ministry-targeted-cyber-att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