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알약을 만드는 사람들, 알약 개발 프로젝트 그룹의 씐나는 워크샵 이야기

알약人 이야기

by 알약(Alyac) 2014. 1. 22. 20:11

본문



안녕하세요. 알약맨입니다.


2014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 덧 20여일이 지났습니다. 새해 첫 날 결심은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작심삼일이 작심일년, 작심십년이 될 수 있도록! 알약에서는 새해를 맞아 워크샵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본부 전체가 아닌, 알약 담당자들의 알약 개발 프로젝트 그룹 워크샵이었습니다.

올해는 더 좋은 알약과 야심찬 신규 서비스로 여러분께 더 나은 효용을 제공해 드리는 해가 되길 기원하면서♥


1월 17일 금요일!

소소한 워크샵에, 알약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인 이스트소프트 서초 사옥 3층이 들썩들썩합니다.

알약맨도 소풍가는 학생 마냥, 두근두근 하며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 사옥에 입성하여, 

칼로리 계단을 걸어 3층으로 오시면 거대한 알약과 함께 ESC(EST security center) CI가 보입니다. 

신입사원들이 첫출근 후 셀카를 찍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출근 후 열심히 오전 업무를 하고 있는 제게, 팀장님이 건네주신 모*케어입니다.

하지만 저는 마실 수 없었습니다.

유통기한을 유심히 봐 주세요. 흑흑.

 


워크샵 가기 전, 3층 풍경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중에도, 우리들의 가슴은 바운스바운스~



워크샵 기획단 신입 PM(Product Manager)분의 야심작, '초록우체통' 입니다.

워크샵에 가기 전, 서로서로 고마웠던 사람의 이름이나 본부 개선 사항을 의견을 받았습니다.

발표 시간에 열어보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지기로 했습니다.


사랑고백 쪽지도 내심 기대했으나... 그런 건 없더군요.



PART 1. 워크샵 장보기 : 워크샵에서 중요한 건 뭐? 먹 을 거 ♥




알약맨은 파릇한 신입♥...이라 워크샵 기획단에 당첨되어, 장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모 대리님의 손이 찬조 출연했네요.



장보러 고고싱!

사진에 모든 씐남이 녹아있습니다.



 모 대리님은 안마의자에서 모처럼의 휴식을...(@본부장님 소환!)



씐난 워크샵 기획단들은 꼼꼼하게 장을 봤습니다.

회사 잠바를 입고 고만고만한 여자 셋이 돌아다니니, 조금 튀었습니다. 부끄...



선홍빛 소고기입니다.

상품입니다. 이걸 기본으로 먹으려면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화이팅★



 버섯을 살 거니까, 일단 맛 좀 보겠습니다.



 버섯을 샀으니까... 맛을 보면서 장을 급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켁켁.

 사실 사진이 참 많은데, 앞으로의 사진도 참 많네요. 갈길이 멉니다.



점심시간을 빌려, 장을 보고 온 사이...

워크샵행 버스가 이스트소프트 사옥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먹을 것들을 그득그득 실어놓음 



느긋하게 버스로 오고 계십니다



PART 2. 버스 출발 전 몸풀기 게임 : MC종과 가위바위보! + 프로젝트 그룹 이름 빙고


 드디어 버스타고 고고싱하나요?

 

그 전에... 어색함을 풀기 위한 간단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정말 간단하지만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게임, 가위바위보!

 

열정 신입 MC종과 함께했습니다.

못에 핏대를 세우며 진행을 했다는...

 


풋처핸썹!

 

 

즐거워하십니다♥

 

가위바위보는 간단하게 끝나죠.

그래서 알약 프로젝트 그룹 이름 빙고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본부에 신입사원이 많이 들어오게 되어서, 서로서로 이름도 외울겸!

25명의 이름을 적느라 고심했습니다.



내 머릿속이 새하얀 백지마냥.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끄적끄적.

 


그러면 이름은 열정신입 MC종이 부르나요?

게임 참여를 위해 이름을 적은 쪽지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은 제가 한 번 뽑아보겠습니다. 후훗.

 


있다 있어! 이름이 있어!


 

컨닝 현장 포착!

 

 

빙고 게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

돌아다니면서 이름 뽑기 기회를 고루 드리려다 보니...

그래서 쓰리 빙고 정도로 조정을 했습니다. 후훗.

 

먼저 쓰리 빙고를 외치신 분에게는 치킨교환권을 상품으로 드렸습니다.

 


치킨교환권과 승리의 브이.

이 분은 이후에 술자리에서 인기짱짱맨이 될 예정!



PART 3. 숙소 도착 후 풍경 스케치


폭풍 게임을 마치고,

폭풍 헤드뱅잉으로 졸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식곤증이란.



IT업계에는 매너있는 남자분들이 참 많습니다♥



숙소로 들어가는 길이 좁아, 조금 걸었습니다.

레어하신 여성 두 분이 앞서 가고 있네요.



먼저 도착한 워크샵 기획단 중 한 분이 손짓합니다.

저 쪽으로 오시면 빨라요~



너도나도 숙소 상태를 구경한 후,

방을 골라 잡고 짐을 풀었습니다.

 

원래는 여왕피구를 할 예정이었는데...

먼저 온 어느 회사의 워크샵에 밀렸습니다. 흑흑.

아니, 양보한 거에요.



여왕이 될 뻔했던 여성 두 분.



숙소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층이 세미나실처럼 사용하는 곳이었는데,

이후에는 술자리가 되었죠.


뒤늦게 이곳저곳 숙소를 탐방하고 있는 모습.



전자 피아노도 있더라고요.

저 섬세한 손은 어느 개발자의 손입니다.



포스팅에 쓸만한 사진을 뒤적이다가 발견.

뭔가 아주 대단한 걸 꺼내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알약맨은 열심히 다른 것들도 찍느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PART 4. 프로젝트 관련 PT(프리젠테이션)와 회의, 그리고 또 PT! 새해는 말~달리자~


이번 알약 개발 프로젝트 그룹은 단순 친목 도모와 단합을 위해서 워크샵을 떠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친목 도모와 단합도 중요합니다...

 

새해를 맞아, 새롭게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참 중요한데요.

올해부터 본부 내 구성을 개편하는 등... 공유해야 할 이슈가 많아졌습니다.

 

알약은 보안과 관련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사용자 여러분께 다가가기 위해서

야심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인지는 아직 비밀★


그리하여

다양한 이슈, 프로젝트에 관한 프리젠테이션과 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샵 기획단장 느님께서 발표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앞모습이 궁금해요♥



PT 내용은 기밀이라...

인상깊었던 한 부분을 보여 드립니다.

 

알약 관련 검색 화면 캡처입니다.

여기만 보세요

다른곳은 보지 마세요


아래 인물은 누굴까요?



 어찌됐거나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프로젝트 관련 PT 이후에는 그룹을 세분화하여 회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입 / 중간 / 리더

 

공통 주제를 갖고 회의를 진행한 뒤 발표를 하는 구성이었는데요.

각 그룹의 차별화된 시각이 재미있었습니다.



알약맨이 속해있는 신입 그룹

풋풋합니다.

 

이후에는 그룹별로 대표자가 나와 논의된 것들을 간략하게 발표했습니다.



아잉, 부끄러워.

 


 발표는 당당하게!


그리고 마지막 발표자가 자리에 들어가려는 찰나...


여왕피구 진행의 실패

그러나 상품은 남았다

어떻게 할 것인가

 

워크샵 기획단은 즉석에서 그룹 대표 가위바위보! 게임을 시전했습니다.

 

상품은 소고기와 산삼주 세트


신입 대표는 가위바위보를 정말 못하는 병에 걸렸기 때문에

단번에 지고 말았습니다.

 

사실 그게 마음 편했어요.



중간 그룹 vs 리더 그룹

 

승자는 리더 그룹!

조작은 없었습니다. 

 


소고기!!!!!!!!!!!!!!!!!!!!!!!!! 예압!!!!!!!!!!!! 앗싸!!!!!!!!!!!!!!!!!!!

 

모 팀장님을 비롯, 리더 그룹의 우렁찬 환호를 받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충만하게 채우고!

든든하게 배도 채울겸!

 

정리하고 식당으로 내려갑니다.

히힛.



PART 5. 씐나는 고기 파티의 시작~ (별첨 : MC종의 세레나데)


워크샵 기획단의 꼼꼼한 준비로,

즐겁게 고기 파티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그 씐나는 현장을 함께 하시죠!



소고기를 감상하고 계시는 중



우리도 산삼주 있어요.

 


숙소 측에서 서비스를 워낙 잘 해 주셔서...

반찬도 뷔페처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레어하신 여성분이 함께 있으니 음식이 살아납니다.



테이블 셋팅 완료! 착석해 주세요.



워크샵 및 MT의 묘미는 고기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이 고기를...



촤촵촵촵초바촵촵촵촵!!!!!!

빛의 속도로 잘라도, 줄어드는 접시를 따라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맛있게 식사하시는 중~

 

그나저나... 저 이온음료는,

설마 죽으란 걸까요?



빠질 수 없는 건배샷

그녀의 얼굴이 해맑습니다.

 

몇 분 뒤, 그녀는 어떻게 되었을지 쩜쩜쩜.



저희는 술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자랑스럽게 탄산음료를 들고 사진 한 컷!



고구마와 감자는 좋은 안주였습니다.

 

정신없이 먹고 마시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알약맨은 본분을 잊고 있었습니다. (아주 잠깐)

 

즐거운 술자리를 찾아 배회하다가 찾은 현장.



분위기가 묘함



다들 너무 즐거움



MC종의 세레나데...

 

3층으로 올라와 즐거운 시간을 갖고,

말 그대로 모두가 잘 단합되었던 워크샵을 보냈습니다.


.

.

.


그리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진만 봐도 상쾌하네요. 아침입니다!

그리고 이제 사진은 없습니다. 하하. 제가 기억을 잃어버렸거든요...




끝으로,


갑오년 새해에도

사용자 여러분들의 안전한 IT 환경을 위해서

새로운 프로젝트와 함께 계속해서 열심히 달릴 것이라는 각오와 다짐을 해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알약 개발 프로젝트 그룹 단체사진 투척!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